오세훈 "여·야·정·의·환, 모두 양보해야 해법"

오세훈 "여·야·정·의·환, 모두 양보해야 해법"

2024.09.18. 오후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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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인한 의료 위기와 관련해 여·야와 정부, 의사, 환자단체까지 모두 한발씩 양보해야만 해법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BBS라디오에 출연해 의정갈등을 해결할 방법은 결국 '역지사지' 아니겠느냐며, 5자 협의체 구성을 통한 해법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추석 연휴 의료 상황에 대해선 결과적으로 지난 명절 때보다 훨씬 많은 병·의원이 문을 열었다며 올해 휴가 한 번 못 간 의사가 많고 팔이 부러져도 진료하다 실신한 분도 있는데, 환자를 위해 그런 책임감으로 현장을 지켜준 의사와 약사들께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겨울이 되면 심혈관계 질환이 급증하고, 거기에 유행성 호흡기 질환이라도 돌면 한계를 맞게 된다면서 좀 더 빨리 절충점을 찾길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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