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부상 제대군인에 '영웅청년주택' 추가 공급

서울시, 부상 제대군인에 '영웅청년주택' 추가 공급

2024.09.30.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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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국군의 날을 맞아 청년 부상 제대군인 지원을 확대합니다.

서울시는 청년 부상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시세 절반 가격에 최장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영웅청년주택' 추가 공급하고, 일상 복귀를 위한 소통 공간인 영웅쉼터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급분은 이문동에 있는 초역세권 신축주택 10가구로 다음 달 9일까지 입주 신청을 받으며, 보증금은 2백만 원에 월 임대료 28만∼29만 원 수준입니다.

시는 또, 11월 종로구에 영웅쉼터를 조성하고,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서울시 청년부상 제대군인 상담센터' 기능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지방보훈청과 협력해 더 많은 부상 제대 청년이 지원받을 수 있게 홍보하고, 11월엔 상담센터 성과와 지원 확대를 위한 정책 토론회도 열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다가 상처 입은 청년영웅들이 건강하게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걱정을 덜어주고 상담센터를 통해 일상 복귀와 사회 진출을 체계적으로 돕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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