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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저녁 6시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잠도 북쪽 1.1㎞ 해상에서 9천 톤급 화물선과 4톤급 낚싯배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낚싯배가 침수되면서 배에 타고 있던 12명 가운데 11명이 인근 어선에, 1명은 해양경찰에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이들 가운데 배에 타고 있던 50대 승객 한 명은 갈비뼈 통증을 호소했고, 다른 선원들도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화물선과 낚싯배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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