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인 살해 사건' 마지막 피의자 구속 송치

'태국 한인 살해 사건'의 마지막 피의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5월 초 다른 공범 2명과 함께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범행 뒤 피해자 계좌에서 370만 원을 빼내고 피해자 부모에게 전화해 1억 원을 보내라고 협박한 혐의도 받습니다.

A 씨 등은 전화금융사기로 돈을 벌다 수익이 되지 않자 사회관계망 서비스로 피해자에게 접근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