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추진...공공 가용부지 선공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공공 가용부지를 먼저 공개하고, 민간으로부터 창의적인 사업계획을 제안받는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을 시작합니다.

시는 이달 안에 첫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중심의 수익형 민자사업을 추진한다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모에 선정된 민간 사업자는 우선 협의대상자로 제안서를 작성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시로부터 정책 방향 등에 대한 컨설팅을 받게 됩니다.

시는 활용도가 낮은 공공부지를 민간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변화시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