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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저녁 8시쯤 경북 칠곡군 동명면에 있는 1층짜리 주택에서 50대 여성 A 씨가 불을 지른 것 같다는 남편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전신화상을 입은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고, 불은 집안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4천3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불을 지른 뒤 휴대전화로 사진을 보냈다는 남편의 진술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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