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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임실N치즈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축제장에는 천만 송이가 넘는 4만 7천여 개의 국화꽃 화분이 전시돼 참가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곳곳에 먹거리 장터가 설치돼 있는데 직접 치즈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치즈 경매와 치즈 퐁뒤 체험까지 치즈와 관련한 각종 체험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12개 읍면의 향토 음식, 임실 한우와 가시엉겅퀴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일요일인 6일까지 계속되는데 공식 축제 기간이 끝나더라도 국화꽃 전시는 11월 중순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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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일요일인 6일까지 계속되는데 공식 축제 기간이 끝나더라도 국화꽃 전시는 11월 중순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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