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멧돼지 출몰 10% 감소..."10월 활동 증가"

올해 서울 멧돼지 출몰 10% 감소..."10월 활동 증가"

2024.10.04.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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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서울에서 멧돼지 출몰로 인한 출동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멧돼지 출몰과 관련한 안전조치 출동은 1, 47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의 경우 지난달까지 출동 건수는 451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5% 감소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멧돼지 번식기가 시작되는 10월부터 12월 사이 활동성이 증가한다며, 만약 멧돼지와 마주치면 소리를 지르거나 위협적인 행동을 보이지 말고, 주변 나무나 바위를 찾아 몸을 피하는 적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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