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택시기사 폭행' 카이스트 교수 징역 1년 6개월 구형

검찰, '택시기사 폭행' 카이스트 교수 징역 1년 6개월 구형

2024.10.08. 오후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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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카이스트 교수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카이스트 교수 60대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A 씨는 최후 진술에서 스스로에 대한 실망과 자괴감으로 하루하루를 후회하고 반성하며 살고 있고, 사건 이후 술을 멀리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에서 대전까지 이동하는 택시 안에서 술에 취해 운전기사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관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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