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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 근무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던 경찰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오늘(9일) 오전 8시 40분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 중앙고속도로 다부나들목 인근에서 창원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넘어졌습니다.
마침 사고 차량 뒤에는 야간 당직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대구 군위경찰서 소속 이동환 경사가 따라가고 있었고, 사고 직후 다른 시민 두 명과 함께 사고 차량 문을 열고 4명을 구조했습니다.
구조 도중 엔진에서 불이 시작됐지만, 이 경사와 시민들의 빠른 대처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경사는 "평소 비상훈련으로 즉시 대응할 수 있었고 경찰관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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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도중 엔진에서 불이 시작됐지만, 이 경사와 시민들의 빠른 대처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경사는 "평소 비상훈련으로 즉시 대응할 수 있었고 경찰관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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