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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노사가 파업 예정일을 하루 앞두고 단체협상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부산교통공사와 부산 지하철 노조는 오후부터 최종 교섭을 진행해 임금 2.5% 인상 등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또 가족수당 기준 변경을 위한 협의체 구성과 안전 지원경비 지급 대상 확대 등에도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내일(11일) 첫차부터 예정한 파업을 철회해 부산 지하철은 정상 운행합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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