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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오전 8시 반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아파트 A 씨 집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지만 A 씨 집 70제곱미터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7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A 씨가 켜 놓은 초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지만 방화 가능성 등도 배제하지 않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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