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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낮 1시 반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에 있는 한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40대 작업자 2명이 10여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두 사람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고용노동부는 숨진 작업자들이 굴착기에 연결된 통에 탄 채로 이동하다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작업중지를 명령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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