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일대 한때 정전...10여 명 승강기 갇혀

오늘 오후 3시 반쯤 부산진구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 정전으로 부산진구 아파트 단지 3곳에 전기 공급이 끊겼고, 승강기들이 멈춰 주민 13명이 갇혔다가 소방 당국에 구조됐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복구 작업을 벌여 정전 발생 약 1시간 만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한전은 외부 접촉으로 전선이 끊어지면서 정전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