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물드는 오대산에서 48회 소금강 청학제 열려

단풍 물드는 오대산에서 48회 소금강 청학제 열려

2024.10.13.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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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8번째를 맞은 강원도 '소금강 청학제'가 오늘(12일)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 분소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주민과 관광객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를 비롯해, 소금강 사진전과 다도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1975년 소금강이 오대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시작한 '소금강 청학제'는 강릉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행사입니다.

소금강 명칭은 율곡 이이의 '청학동 유산록'에서 유래한 것으로, 그 산세가 마치 금강산을 축소해 놓은 듯해 붙여졌습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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