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에서 농업의 미래를 보다' 2024국제종자박람회

'종자에서 농업의 미래를 보다' 2024국제종자박람회

2024.10.16.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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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기후 위기로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데요,

기후 변화에도 잘 버티는 우수한 종자들은 우리의 식량 안보를 지켜주는 중책을 맡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식량 공급을 책임질 우수 종자들을 한자리에 모은 국제 종자 박람회가 전북 김제에서 개최됐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이민재 리포터!

[리포터]
네, 전북 김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첨단 기술로 탄생한 우수 종자들은 저마다 특출한 강점을 갖추고 있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최근 기후 위기로 식량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우수 품종을 소개하는 종자박람회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이곳은 종자 뿐 아니라 코스모스 꽃 구경도 할 수 있습니다.

국제 종자 박람회는 지난 2017년에 첫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김제시와 전라북도,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최한 박람회인건데요,

국제 종자 박람회는 매년 농업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종자박람회에서는 종자 기업의 우수품종과 농기자재, 육종기술 등 전후방 기업의 제품소개도 이루어 지는데요,

박람회장에 와 보니, 요즘 국내 종자 개발의 위상이 많이 올라갔다는 점을 실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안정적인 식량 공급을 책임질 우수 종자들은 우선 겉모습부터 특별합니다.

그래서인지 농업 관계자는 물론 관람객들도 이곳을 찾아 미래 먹을거리를 책임질 우수 종자들을 흥미롭게 살펴보고 있는데요,

또 방문객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합니다.

고구마 수확 체험과 씨앗 강정도 만들어 볼 수 있고요,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활짝 피어있는 산책로는 관람객들의 재미를 돋우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종자산업계에서 최고 권위의 상인 우수품종상 시상식도 이뤄집니다.

가을 날씨가 완연해진 요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졌습니다.

박람회로 나들이 나오신다면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전북 김제에서 YTN 이민재입니다.



YTN 이민재 (minjae11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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