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쯔쯔가무시증 주의 당부...환자 대부분 가을에 발생

울산시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 진드기에 의한 '쯔쯔쯔가무시증' 감염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3년간 지역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714명이고 10월과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은 수풀에 살던 진드기가 사람 신체에 붙어 흡혈하면서 감염되는 것으로 발열과 오한,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과 물린 자리에 검은 자국이 나타납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떄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밖에서 입은 옷은 털어 세탁하기 등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