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디지털 보물찾기' 8천 명 참가...기네스북 기록 자체 경신

경기도 '디지털 보물찾기' 8천 명 참가...기네스북 기록 자체 경신

2024.10.17. 오후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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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12~16일 5일간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진행된 디지털 보물 찾기 행사인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에 8천59명이 참여해 지난해 세운 기네스북 기록(3천40명)을 자체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스마트폰과 디지털 실감 기술을 이용해 보물을 찾는 행사로, 광교 신청사 이전 후 위축된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옛 도청사와 주변 팔달산 둘레길을 탐방하며 경기도 주요 정책과 옛 도청사 관련 내용을 보물찾기 퀴즈로 풀고 획득한 보물 개수와 순위에 따라 사회적경제 생산품과 배달 특급 쿠폰, 기프티콘 등 다양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평소 비개방 시설인 벙커에서 전문 배우와 상호 작용하는 '던전 트레저'와 몽타주를 보고 보물 도둑을 찾는 '보물 도둑을 잡아라' 등도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참가자들이 드레스코드 이벤트에 따라 탐험가 콘셉트의 복장을 하고 참가해 생동감을 높였습니다.

다만 올해 참여자 수 기록은 동일 장소에서 진행한 동일 행사라서 새로운 기네스 기록으로 등재되지 않았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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