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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의 한 야산에서 50대 현직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10일 장흥경찰서 소속 50대 A 경위가 자택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범죄 혐의점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고, A 경위는 최근 사건 처리 과정에서 민원을 받고 스트레스를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경위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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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 경위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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