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 투자심의 협의 면제 확정

부산시가 추진하는 프랑스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 협의 면제 절차를 통과했습니다.

시는 투자심사 협의가 면제되면서 행정 절차를 1년 6개월가량 당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7월 부산시의회 동의를 거쳐 9월에 퐁피두센터 측과 분관 건립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고 내년 본 계약을 추진 중입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행정절차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내년에 설계 공모와 실시 설계에 들어가 오는 2027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하고 2031년에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을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