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합차가 전력 개폐기 들이받아...상가 등 40곳 한때 정전

오늘(18일) 낮 12시 35분쯤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의 한 도로에서 학원 승합차가 전력 개폐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개폐기가 파손되면서 인근 주택과 상가 등 40여 곳의 전력 공급이 한때 끊기기도 했습니다.

한전은 사고 발생 2시간 반 만에 복구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