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 낚시하다'...60대 여성 여수 바다에 빠져 숨져

'갯바위 낚시하다'...60대 여성 여수 바다에 빠져 숨져

2024.10.20. 오전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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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밤 8시 20분쯤, 전남 여수시에 있는 방죽포 해수욕장 근처 갯바위에서 60대 여성 A 씨가 추락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30분가량 만에 발견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 씨는 일행들과 낚시를 하려고 갯바위를 올랐다가 사고를 당했고, 발견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A 씨가 갯바위를 덮친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추락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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