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 타지역 거주 고액 체납자 140명 추적·징수

[인천] 인천시, 타지역 거주 고액 체납자 140명 추적·징수

2024.10.21. 오후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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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다음 달까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 140명을 대상으로 현지 징수 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시·군·구 체납징수 담당자 22명으로 구성된 '오메가 플러스 전담반'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징수 대상은 강원·충청·경상, 제주 지역에 사는 5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140명으로 모두 11억 원의 지방세를 체납했습니다.

오메가 플러스 전담반은 현지 출장을 통해 체납자 자동차 바퀴 잠금과 견인 등을 진행합니다.

인천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타지역 거주 고액 체납자 차량 50대에 대한 바퀴 잠금과 견인을 통해 1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습니다.

인천시가 고액 체납자 징수 전담 조직 이름에 붙인 '오메가(Ω)'는 그리스 문자의 마지막 자모로, 체납액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겠다는 의지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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