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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24일)밤 9시쯤 충남 예산군 덕산면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90대 노인이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택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천9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은 보일러실 쪽에서 전기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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