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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야생동물 구제 활동 중 엽사가 쏜 총에 동료가 맞아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나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강원 횡성경찰서는 어젯밤 8시 50분쯤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갈풍리 마을회관 인근 야산에서 멧돼지 사냥을 하다 동료 엽사인 50대 남성 허벅지를 총으로 쏜 혐의로 65살 남성 A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남성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동료 엽사가 멧돼지 쪽으로 뛰어들어 사고가 났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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