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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은 병원 측과 임금·단체협약에 합의해 내일로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합의된 주요 안건은 5가지로 임금 2.5% 인상, 경영 정상화 후 특별상여금 지급 등입니다.
노조는 모레 조합원 설명회를 열고,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강원대병원 노조는 병원 측이 경영 상황 악화 책임을 직원에게만 전가한다며, 내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경고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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