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 추진...2026년 목표

[인천] 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 추진...2026년 목표

2024.10.30. 오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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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직영하는 남촌·삼산농산물도매시장 운영을 맡을 시 산하 공기업 설립이 추진됩니다.

인천시는 오는 2026년 2월 출범을 목표로 가칭 '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계획 중인 공사 자본금은 현물 7천926억 원, 현금 40억 원을 합쳐 7천966억 원이고 임직원 수는 67명 규모입니다.

인천시는 내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을 통해 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한 뒤 하반기 설명회와 조례 제정 등 준비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인천연구원 분석 결과 인천의 2개 공영도매시장을 기존대로 시가 직영할 경우 2027∼2031년 88억 원의 누적 적자가 예상되지만, 공사가 운영하면 같은 기간 9억 원 흑자를 낼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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