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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1일) 오전 11시쯤 전북 군산시 옥구읍 레미콘 공장에서 60대 A 씨가 컨베이어 벨트와 철 구조물 사이에 끼여 숨졌습니다.
A 씨는 컨베이어 벨트에 묻은 폐콘크리트 부산물을 떼다가 벨트가 멈추자 이를 다시 작동시키는 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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