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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특급호텔과 함께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 물품 지원 사업을 확장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제공을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24개 특급 호텔 대표와 '저소득층 동행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교체되는 호텔 용품을 주거 취약계층의 시설과 각 가정의 세간살이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한 서울시는 10년 동안 14개 호텔에서 가구와 가전 등 17만 8천여 점을 기부받아 쪽방촌과 노숙인 보호센터, 임대 주택 등 2천2백여 곳에 11만 7천여 점을 배분했습니다.
시와 24개 호텔은 앞으로 저소득층의 근로능력에 따른 일자리 지원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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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한 서울시는 10년 동안 14개 호텔에서 가구와 가전 등 17만 8천여 점을 기부받아 쪽방촌과 노숙인 보호센터, 임대 주택 등 2천2백여 곳에 11만 7천여 점을 배분했습니다.
시와 24개 호텔은 앞으로 저소득층의 근로능력에 따른 일자리 지원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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