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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불법 합성물이 첨부된 전자우편을 받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경찰청은 대전시의회로부터 관련 신고가 접수돼 발신자 추적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전자우편에는 의원들의 얼굴 사진을 음란물에 합성한 영상이 첨부돼 있고, 협박성 내용도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전시의회는 지금까지 남성 의원 5명 정도가 협박성 전자우편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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