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인천역 주변 도시개발 시동...2029년 완공 목표

[인천] 동인천역 주변 도시개발 시동...2029년 완공 목표

2024.11.05. 오후 5:0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경인전철 동인천역 주변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가 올해 안에 보상 물건 기본조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인천도시공사는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인천시의회에서 신규 사업 동의안 의결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실시계획 인허가 절차를 위한 조사 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동인천역 도시개발구역은 동구 송현동, 중구 인현동 일대 9만 3천483㎡ 규모로, 총사업비 5천120억 원을 들여 주택 천279가구를 짓고 2천500여 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됩니다.

동인천역 주변은 1990년대 초반까지 인천에서 번화한 상권 가운데 한 곳이었지만 송도·청라국제도시 등 신시가지 상권에 밀리며 상권이 급격히 쇠퇴했습니다.

인천시는 산하 공기업인 인천도시공사의 공영개발을 통해 이 지역을 주거·업무·상업 기능이 결합한 복합지구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