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 '기후 위기 대응' 도시 숲 내년에 8곳 조성

[인천] 인천시, '기후 위기 대응' 도시 숲 내년에 8곳 조성

2024.11.06. 오전 09:2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인천시가 내년에 5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내 8곳에 도시 바람길 숲, 기후 대응 도시 숲, 자녀안심 그린 숲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도시 바람길 숲은 연수구 앵고개로와 부평구 길주로, 계양구 마장로 등 6개 도로, 8.81㎞ 구간에 조성됩니다.

이곳에는 도로변에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차단벽을 만들고 가로 정원을 꾸밀 예정입니다.

기후 대응 도시 숲은 연수구 동춘동 청량터널 인근에 1.1㏊ 규모로 만들어 나무를 심고 산책로를 비롯한 각종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자녀안심 그린 숲은 서구 목향초등학교 일대 어린이 보호구역과 인도 변에 0.3㏊ 규모의 가로녹지를 조성해 차량과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게 됩니다.

이들 사업에는 국비 50%가 지원되며 시와 자치구가 나머지 사업비를 각각 25%씩 분담합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