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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로 고급 외제 차를 몰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두 명의 사상자를 내고 도주한 30대가 첫 재판에 불출석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오늘(6일) 32살 A 씨와 도피를 도운 33살 B 씨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지만, 구속수감 중인 A 씨는 오전에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교도소에 있는 피고인이 일방적으로 나오지 않아 구인장을 발부해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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