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 자립준비청년에 주거·취업·생활 통합지원

[인천] 인천시, 자립준비청년에 주거·취업·생활 통합지원

2024.11.07.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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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아동복지시설에서 18세가 돼 보호가 끝난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인품 자립 지원 원스톱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주거 지원을 위해 지난 9월 삼성전자 등과 '삼성희망디딤돌 인천센터' 설치 협약을 맺고 건물 매입 절차를 거쳐 자립생활관 16실과 자립체험관 4실을 갖춰 내년 상반기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영종·논현지역에 자립준비청년 전용 오피스텔 15실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취업 지원 분야에서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협약을 체결해 주거시설 내 커뮤니티 공간에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준비 단계부터 취업 후 모니터링까지 체계적으로 도울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보호가 종료되는 시점부터 5년간 받을 수 있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지급하는 자립수당을 올해부터 월 50만 원으로 10만 원 인상했습니다.

아동복지시설과 위탁가정에서 보호가 끝난 청년은 시·군·구 예산으로 지원하는 자립정착금 천만 원도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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