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인터넷 도박' 청소년 170명 검거...수사 확대

충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 지난 4월부터 한 달여 간 한 온라인 도박 사이트에서 2억2천만 원이 넘는 포인트를 환전해 불법 도박한 혐의로 청소년 이용자 170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 가운데 500만 원 이상 사용한 청소년 한 명은 불구속 입건하고, 나머지 169명은 범죄가 가벼운 것으로 판단해 선도심사위원회 등에 넘겼습니다.

또, 해당 도박 사이트 운영진을 찾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