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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16조6천억 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시는 내년 재정 여건이 긍정적이지 않을 거로 예상하지만,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올해보다 6.3% 증가한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 행복 도시'와 '글로벌 디지털·신사업도시' 등 5개 분야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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