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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11일)밤 8시 20분쯤 충북 청주시 율량동과 주중동 일대 3천3백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한때 중단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율량동의 아파트와 상가 등에서 정전에 따른 엘리베이터 갇힘 신고를 접수해 모두 5명을 구조했습니다.
한국전력 충북본부는 지상개폐기에 문제가 생겨 일시 정전이 나타났고 송전 회로를 다른 곳으로 돌려 4분 만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일부 지역은 완전 복구가 늦어져 밤 10시에야 전원 공급이 재개된 곳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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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부 지역은 완전 복구가 늦어져 밤 10시에야 전원 공급이 재개된 곳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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