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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어선 금성호의 실종자 열 명을 찾는 수색이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심해 잠수사 투입까진 최소 일주일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해경은 민간구난업체의 심해 잠수사가 투입되려면 선체에 연결된 그물을 제거하고 민간 구난 업체의 바지선을 고정해야 본격 작업이 가능하다며, 그물 제거까지 최소 일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물은 침몰한 선체에서부터 수심 35m까지 올라와 있는 상황입니다.
해군과 해경은 오늘(12일) 주간 수중 수색에선 심해 잠수사보단, 성과를 보였던 원격조종 수중 로봇 R. O. V가 4차례 투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심해 잠수사 투입 여부는 해군과 해경, 민간 구난 업체의 협의를 거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원 27명이 탔던 129톤급 부산 선적 금성호는 지난 8일 새벽 제주 비양도 북서쪽 22km 해상에서 침몰해 4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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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잠수사 투입 여부는 해군과 해경, 민간 구난 업체의 협의를 거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원 27명이 탔던 129톤급 부산 선적 금성호는 지난 8일 새벽 제주 비양도 북서쪽 22km 해상에서 침몰해 4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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