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복합스포츠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 내년 3월 개관

[경기] 용인시, 복합스포츠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 내년 3월 개관

2024.11.12. 오후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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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 스포츠와 문화가 함께하는 신개념 복합스포츠문화공간 '세리 박 위드 용인(SERI PAK with 용인)'이 내년 3월 문을 엽니다.

용인시는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골프 감독 등 20여 명이 참석해 바즈인터내셔날과 이런 내용으로 '옛 용인종합운동장 근린생활시설 민간위탁 위·수탁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바즈인터내셔널은 마평동 옛 용인종합운동장 내 지상 3층 연 면적 1,737㎡ 규모의 건축물을 위탁받아 스포츠, 문화, 예술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공간 개관일로부터 5년간 시설을 운영하게 됩니다.

이곳에는 북카페, 전시 및 스포츠 체험실, 세미나실 등이 조성되는데 특히 박세리 감독의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바즈인터내셔널은 11월 중순부터 시설 내부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 'SERI PAK with 용인'을 개관할 예정입니다.

이상일 시장은 "'SERI PAK with 용인'에서 골프 선수를 희망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꿈을 키우고, 시민들은 여러 가지 스포츠·문화 프로그램들을 향유하게 될 텐데 이런 복합스포츠문화 공간은 아마 전국에서 유일하지 않나 싶다"며 "박 감독님과 바즈인터내셔널이 잘 운영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박 감독은 "한국 스포츠와 문화, 예술의 미래가 될 수 있는 그런 도시로 발돋움하고, 'SERI PAK with 용인'에서 우수한 골프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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