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성남지역 장애인들이 세계 최고봉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칼라파타르 등정에 성공했습니다.
칼라파타르는 해발 5,500m의 고산으로 '에베레스트의 전망대'로 불리는 곳입니다.
성남시는 시각장애와 발달장애를 지닌 대원 2명과 비장애인 대원 10명이 힘을 모아 가파른 경사와 고산병을 극복하고 등정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정대를 이끈 박정헌 대장(53·산악전문가)은 "비장애인 대원 4명이 고산병으로 등정을 중단해야 할 정도로 힘든 도전이었다"며 "그러나 '함께 갈 수는 있어도 대신 갈 수는 없다'는 구호 아래 장애인 대원들이 칼라파타르 등정에 성공해 우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원정대는 오는 17일 몬조(해발 2천830m)를 끝으로 히말라야 완주를 마치고 19일 새벽 귀국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1년여간 한 달에 2차례씩 남한산성 등에서 팀워크 위주의 체력 단련 훈련과 등반 훈련을 한 뒤 이달 4일 히말라야가 있는 네팔 현지로 떠나 등정에 도전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칼라파타르는 해발 5,500m의 고산으로 '에베레스트의 전망대'로 불리는 곳입니다.
성남시는 시각장애와 발달장애를 지닌 대원 2명과 비장애인 대원 10명이 힘을 모아 가파른 경사와 고산병을 극복하고 등정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정대를 이끈 박정헌 대장(53·산악전문가)은 "비장애인 대원 4명이 고산병으로 등정을 중단해야 할 정도로 힘든 도전이었다"며 "그러나 '함께 갈 수는 있어도 대신 갈 수는 없다'는 구호 아래 장애인 대원들이 칼라파타르 등정에 성공해 우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원정대는 오는 17일 몬조(해발 2천830m)를 끝으로 히말라야 완주를 마치고 19일 새벽 귀국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1년여간 한 달에 2차례씩 남한산성 등에서 팀워크 위주의 체력 단련 훈련과 등반 훈련을 한 뒤 이달 4일 히말라야가 있는 네팔 현지로 떠나 등정에 도전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