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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 밤 9시 50분쯤, 충북 진천군 중부고속도로 진천나들목 근처에서 남이 방향으로 가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SUV 차량이 모두 탔습니다.
경찰은 차량 앞부분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는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엔진룸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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