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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의 학교 급식실 조리 종사자가 폐암 판정을 받고 산업재해 신청을 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제주에서 실제 조리를 맡은 조리 실무사 가운데 폐암으로 산재 신청을 한 첫 사례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14년차 조리 실무사 55살 A씨가 지난달 폐암 1기로 확정돼 산재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A 씨가 뜨거운 기름으로 조리할 때 나오는 발암물질인 '조리흄'에 장기간 노출됐다며, 산재 인정과 함께 급식실 환기 개선 등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학교 급식 종사자 가운데 도내에서 처음으로 폐암 판정을 받은 영양사는, 직접 조리를 하지 않아 조리흄 노출 빈도가 낮다는 이유로 산재 인정이 거부돼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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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A 씨가 뜨거운 기름으로 조리할 때 나오는 발암물질인 '조리흄'에 장기간 노출됐다며, 산재 인정과 함께 급식실 환기 개선 등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학교 급식 종사자 가운데 도내에서 처음으로 폐암 판정을 받은 영양사는, 직접 조리를 하지 않아 조리흄 노출 빈도가 낮다는 이유로 산재 인정이 거부돼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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