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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됐던 60대 선장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사고 해역에서 약 5.5km 떨어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항 인근 해상에서 선장 A 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포구 해상에서 8톤급 성산 선적이 조업 중 뒤집혔고 승선원 4명 가운데 3명은 구조됐지만, 선장은 실종돼 수색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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