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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 주차된 차량에서 난 불을 귀경길 부사관 가족이 발견하고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오늘(17일) 오전 10시 40분쯤 강원 영동고속도로 평창휴게소에 주차된 그랜저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시동이 켜진 채 차량에 연기가 나는 것을 해군 원사 51살 하 모 씨와 부사관 지원자인 23살 아들이 발견했고, 곧바로 자신의 차량에 있던 소화기로 불을 끄기 시작했습니다.
불길이 커지자 하 원사의 아들과 딸이 휴게소 편의점 등에서 소화기를 더 가져왔고, 아내는 119에 신고해 소방대원들이 도착한 뒤 불은 완전히 꺼졌습니다.
하 원사 가족은 아내의 친정집에 들렀다가 귀경길에 화재를 발견해 즉각 진화에 나섰다며, 옆 차량 등에 번지기 전에 진화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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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원사 가족은 아내의 친정집에 들렀다가 귀경길에 화재를 발견해 즉각 진화에 나섰다며, 옆 차량 등에 번지기 전에 진화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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