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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취약 계층에 병원비를 최대 300만 원까지 무이자 대출 지원하고 36개월간 분할 상환할 수 있게 한 '의료비 후불제' 신청자가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제도는 지난해 1월부터 전국에서 처음 시행한 것으로, 신청 질환으로는 임플란트가 863명으로 가장 많고, 척추 질환 59명, 심혈관 질환 18명 등입니다.
의료비 후불제에는 충북 지역 13개 종합병원과 병·의원 230곳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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