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지구당 부활하면 공천·이권 카르텔 부활"

오세훈 "지구당 부활하면 공천·이권 카르텔 부활"

2024.11.19. 오후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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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권의 지구당 부활 논의에 대해 "공천·이권 카르텔이 부활하는 것"이라며 거듭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9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지구당 부활은 국가와 국민에 도움되는 게 아니라 정당을 장악하고 싶어하는 양당 대표의 이해관계가 합치된 결과일 뿐이라며 이같이 꼬집었습니다.

이어, 지구당 폐지는 과거 만연했던 돈 선거를 막기 위한 것이라면서, 지구당 부활을 정치 개혁으로 포장하지 말고 차라리 "세금으로, 후원금으로 정치하고 싶다고 말하는 게 솔직한 것"이라고 질타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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