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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인력 감축과 1인 승무제 도입 철회 등을 촉구하며 오늘부터 준법 투쟁에 돌입합니다.
준법 투쟁은 쉬는 시간과 정차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등 '안전운행 매뉴얼'에 따르는 것으로, 내일 지하철 곳곳에서 열차 시간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공사 제1 노조인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앞서 기자회견에서 서울시와 공사가 구조조정을 강요해 인력 부족으로 노동자와 승객 안전이 위협받고 있고, 정부의 임금 인상 지침도 4년째 준수하지 않으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파업에 앞서 진행되는 필수유지업무협정 체결을 전후한 보름 동안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다음 달 6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제3 노조인 올바른 노조도 오늘 시청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파업이 현실화하면 3년 연속으로 파업에 돌입하는 것으로, 전국철도노동조합도 다음 달 초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해 수도권 교통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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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파업에 앞서 진행되는 필수유지업무협정 체결을 전후한 보름 동안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다음 달 6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제3 노조인 올바른 노조도 오늘 시청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파업이 현실화하면 3년 연속으로 파업에 돌입하는 것으로, 전국철도노동조합도 다음 달 초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해 수도권 교통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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