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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쓰레기차 운전사 40대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광주 북구 신용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쓰레기차를 후진하다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후방 카메라가 아닌 사이드미러를 보고 있어서 차량 뒤편 초등학생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넘길 계획입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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