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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은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 출석해, 성남종합운동장을 야구 전용구장으로 건립하기 위한 '건축기획 용역비'로 8천800만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준공된 지 40년가량 된 성남종합운동장을 사업비 300억에서 400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해서 야구 전용구장을 건립한다는 구상입니다.
1986년 준공된 성남종합운동장(부지면적 11만여㎡)은 시설 노후로 제 기능을 못 하는 데다 매년 적지 않은 유지 비용이 드는 등 유지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는 상황입니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 2~3월 건축기획 용역에 착수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 하반기 야구 전용 경기장 설계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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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에 따라 내년 2~3월 건축기획 용역에 착수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 하반기 야구 전용 경기장 설계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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