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K-푸드 요람'...청년식품창업센터 문 열어

[전북] 'K-푸드 요람'...청년식품창업센터 문 열어

2024.11.21. 오후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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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식품산업은 다른 분야보다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아 청년들의 창업 관문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시제품 제작실과 사무 공간, 기숙사까지 갖춘 창업 지원시설이 조성됐습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주류부터 아이스크림까지 종류를 가리지 않고 시제품을 만들 수 있는 공동 제작실.

개인 사무 공간과 회의실, 1인 1실 기숙사까지 갖췄습니다.

식품 창업 준비생들을 위한 맞춤형 공간, 청년식품창업센터가 식품기업들이 집결한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둥지를 텄습니다.

[임채림 / 수제맥주 창업 : 저는 창업한 지 3년 된 초기 창업자인데요. 아무래도 식품 창업에는 시제품 개발하는 데 필요한 장비들이 고가라 비용 문제가 컸습니다. 센터에 입주해 다양한 시설 이용하며 지원받을 계획입니다.]

센터는 창업교육을 받을 60여 팀과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을 50여 팀을 모집합니다.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19~39살 청년 가운데 창업한 지 7년을 넘기지 않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김덕호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시제품 제작부터 실제 제품 실용화하는 공간적·기술적 지원을 이 복합공간에서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고….]

센터는 내년 초 예비 창업인을 모집해 최대 3년까지 창업 과정 전반을 도울 계획입니다.

YTN 김민성입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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